조회 372
관리자 2020-05-01 10:39
유럽연합(EU) 측 "브렉시트 협상 '실망'...6월까지 전환기 연장 여부 결정해야"
[이코노뉴스=정신영 기자] 유럽연합(EU)의 미셸 바르니에 브렉시트 협상 대표는 24일(현지시간) 영국과의 미래관계 협상 진행 상황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영국과 E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무역 협정 등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화상으로 이어 왔지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바르니에 대표는 이날 영국 측과 화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협상에 '진정한 진전'이 필요하다며 6월 30일까지 브렉시트 전환기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