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주요 이슬람 단체들은 그들의 법에 따른, 정확한 이혼 절차를 무슬림 남학생들에게 가르칠 것 입니다. 15,000명의 마드라사 혹은 이슬람 신학생들을 가르치는 다르가-에-알라-하자르트는 급작스러운 이혼을 금지하는 법원의 판결을 따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슬람 학자들은 '즉각적인 이혼'은 이슬람 법률을 따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단체의 높은 성직자는 그들은 이혼에 관한 수업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란과 이슬람 법률을 중심으로 한 신학생들의 교과과정에는 이미 이혼에 관한 수업이 있지만, 자세하게 배우지는 않았습니다.

"대법원의 판결 후에 우리는 마드라사와 관련된 성직자 회의를 진행했고, 그들에게 금요일 기도시간에 탈라크(이혼)에 관한 올바른 방법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알려주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의 고위 성직자인 '마우라나 샤부딘 라즈비'가 BBC Hindi의 '사미르마지 미슈라'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에 만연한 '즉각적인 이혼'이 이슬람 법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학생의 경우 남자만 허용되기 때문에, 그들이 이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널리 알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라즈비씨는 말했습니다.

추가된 수업은 내년 학기가 시작되는 2018년7월부터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탈라크'를 세 번 외치고 이혼한 남편들에 대한 무슬림 여성들의 불만이 경찰들의 보도를 통해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