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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마하라슈트라 지역 폭죽놀이 금지조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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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2017-10-13 01:06




(*읽기전 참고: 인도축제 중 하나인 '디왈리-빛의 축제' 동안 과도한 폭줄놀이로 인해 심각한 대기오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따라 대법원은 지난 9일 델리 및 광역수도권에서의 폭죽 판매 금지령을 내렸다.)


대법원이 델리지역에서의 폭죽 판매를 금지한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 마하라슈트라 환경부 장관다스 카담은 마하라슈트라 주에서의 푹죽금지령은 당장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폭죽금지의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폭죽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이라고 말했다. 주수상벤드라 파드나비스와 시브 세나(뭄바이에 기반을 힌두민족주의 극우정당) 수장인 우다브 타케레이와 해당 사안에 대해 의논할 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젊은이들과 부모들에게 공해에 따른 악영향을 강조하며 인식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입니다. 폭죽놀이를 금지함으로써 빛의 축제의 기쁨과 재미를 희석시키고 싶진 않습니다. 이미 축제와 관련한 상당한 규제들이 존재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결정을 하기전에 우리의 지도부들과 먼저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카담 환경부장관은 말했다.

대법원은 디왈리축제 기간동안 발생하는 공해가 우려되는 수준을 넘자 축제기간동안 델리지역에서의 폭죽판매를 금지하였다. 환경운동가들은 뭄바이처럼도시에서도 이와 비슷한 금지령을 시행할 것 을 촉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