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참고>

https://www.ndtv.com/mumbai-news/elphinstone-railway-station-stampede-at-overbridge-several-injured-1756677?pfrom=home-lateststories

뭄바이 :

오늘 아침 뭄바이에서 러시아워에 사람들이 폭우가 내린 후 두 역을 연결하는 좁은 기차역 육교를 빠져나가려다가 압사사고로 22명이 사망했고, 30명 이상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가슴아픈 영상은 다리 위에서 난간의 압박으로 인해사람들의 몸이 짓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사람들의 무게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으며 일부는 다리에서 뛰어 내리는 것으로 보였다.

이 압사사고는 오전 10시 30분 경에혼잡한파렐역과 엘핀스톤역 사이의 육교에서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4대의 기차가 동시에 들어왔고, 비 때문에 몇몇의 통근자들이 미끌어졌고 이 때문에 비극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당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비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사람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서 달려가려고 하면서 이 압사사고가 발생했어요”라고 철도청 대변인인 아닐 섹세나(Anil Saxena)가 말했다.

그 사고 이후의 영상들은 땅 위에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었고, 그들을 살리려고 시도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동조차 없었다. 승객들과 현지인들은 시체를 육교 밑으로 끌어내리려고했다. 신발들은 다리 옆에 널부러져있었다.

조사중인 경찰은 육교 근처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큰 소리가 사람들을 놀라게해서 사람들이 뛰기 시작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사건은 철도청 장관인 삐유스 고얄(Piyush Goyal)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 뭄바이에 도착하기 한 시간 전에 발생했다. “금방 뭄바이에 도착했습니다. 엘핀스톤 로드의 육교에서 불행하게 압사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비극에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그는 트위터에 올렸으며,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애도를 표한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이 지역에는 회사가 많아서 많은 뭄바이의 통근자들이 두 역을 이용해왔다.

성난 통근자들과 주민들은 붐비는 구역에서 이용되기에 이 육교는 너무 좁고 튼튼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예고된 재앙이었어요. 그리고 그 육교는 수년간 과밀상태였고, 이 지역에 더 많은 철도 교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여러 번있었어요.” 라고 현지 주민이 말했다.

“저는 5-6년간 이 역을 이용해왔어요. 이곳은 항상 이랬어요. 우리에게는 이 육교를 이용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이 육교외에 우리가 어디로 다닐 수 있겠어요? 아무도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아요.”라고 여성 통근자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