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운전연수 혼자서 드라이브 어렵지 않아요!
본가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부모님
차를 얻어 타고 다니다 보니 운전이라는 게
어느새 저한테 너무 익숙해져 버렸더라고요.
사실 저는 면허를 따고 나서 운전을
해본 적이 없는 장롱면허이지만
가끔씩 아빠가 태우러 오시거나
혹은 엄마랑 같이 마트에 장보러 갈 때
차를 얻어타고 가는 게 정말 편했어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갈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에 대한 스트레스도 별로 없었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제가 이직을 하게 되면서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독립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도 나이 이만큼 한 번은 꼭 혼자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만의 작은 자취방을 구해서 살고
있는데 생각보다 운전을 못한다는 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장을 보러 가는 게 갈 때마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는 것도 너무 힘들고
예전에는 가까운 거리도 부모님 차를 타고
다녔지만 지금은 15분, 20분 거리를 걸어서
가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꼭 운전을 배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정말 운이 좋게도 이번에 엄마가
차를 바꾸시면서 전에 타던 차를
저에게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딱 하나 저희 엄마가 조건을 걸었던
건 연수를 받고 오라는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이 운전이라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실수를
했었을 때 저만 다치는 것은 물론
상대편 운전자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배워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제가 면허를 땄지만 운전을 안 한 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1대 1로 세심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곳을 원했어요.
게다가 이직을 하면서 가끔은 야근도 하고
여러모로 일이 많고 적응하느라
힘들었기 때문에 제가 일 끝나고 나서
직접 찾아가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방문해서 가르쳐 주시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서는 저와 강사님이 시간을
맞춰서 3일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정 조율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3일 정도면 회사를 다니면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3주가 걸리는 것도 아니고
세 달이 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일 정도는 딱 집중해서 배워보기로 했고,
만약에 평일에 강습이 어렵다고 한다면
주말에도 배울 수 있답니다.
평일, 주말 상관없이 강습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연수를 받기 전까지는 부모님의
차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땅하게 운전할 수 있는 차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 업체에서는 연수용 차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용차부터
SUV까지 제가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차가 없어도 당장 내일부터
운전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도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우선 연수용 차량은 10시간 기준으로
32~34만 원이고, 자차로 하시는 분들은
차종 상관없이 29만 원입니다.
얼른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등록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시작되면서
저의 첫 강습을 스타트하게 되었는데요.
첫날에는 이론적인 부분들을 배우고 나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의 명칭과
작동법을 익히게 됩니다.
처음 보는 기능들도 많았고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니
헷갈리는 것들도 많았어요.
근데 중요한 건 이 기능들을 주행할 때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내 몸에 익혀 있어야 되는 것이 포인트더라고요.
또한 중요한 건 바로 올바른 운전자세죠?
무릎과 핸들을 잡을 때 이 팔 각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시트 포지션을 잡고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확인한 다음에
운전을 시작해 볼 수 있었어요.
우선은 시내 도로는 나가지 않고
기본적으로 동네 정도만 몇 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속도를 내야 할 때는 악셀을 가볍게 밟고
방지턱이 있을 때에는 브레이크를 살짝 잡으면서
페달 컨트롤하는 연습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운전을 한다라는 게 조금 겁이
나기도 했지만 해봐야 알더라고요.
2일차에서는 이제 도로 주행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실전운전을 해봅니다!
우선 큰 교차로에 먼저 진입했는데
버스 전용 차선과 신호등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식별할 수 있게
가르쳐주셨어요.
그리고 직진 차선과 좌회전 차선, 우회전 차선
전용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신경 써서 미리 차선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습니다.
직진을 해야 되는데
모르고 좌회전 차선이 있을 경우
옆차선 후방 차량의 속도가 빠르다 보면
차선 변경을 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배우는 동안
노면에 표시된 그 기호들을 잘
보면서 도로를 타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보호 좌회전이나 유턴 등도 헷갈렸는데
그런 부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를 배우게 됩니다.
이 주차라는 게 공식만 알면 초보 운전자들도
평행 주차, 전면 주차, 후진 주차 등
세 가지 이상의 주차법들을
능숙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우선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를 보면서
후방 상태를 파악한 다음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대로 핸들을 몇 번 꺾어서
후진과 전진 반복하며 주차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후진 주차만 해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평행 주차까지 할 수 있다니
장롱면허운전연수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엄마에게 드디어 차를 받게 되었고
이제 저에게도 Car life라는 게 생겼어요.
심심할 때는 차에서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들으면서 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드라이브도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운전에 대해서 관심 있다면
장롱면허운전연수 꼭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