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주메뉴
전체메뉴
조회 1,667
관리자 2016-05-26 14:39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는 대학 만오 오디토리움에서 제 2회 중국어 낭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학부발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8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 예선을 거친 뒤 지난 23일(월), 45명이 최종 본선대회를 치뤘다.
4시간 가량 진행된 대회에는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당전문 총영사가 참석하여 타이완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에 감사를 표했고, 채인순 영사는 2년 연속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서 초·중급반에 그쳤던 대회 참가자 범위를 확대하여 중국 현지 체류경험이 있는 고급반 학생과 중국어를 복수·부전공하는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대회는 학생들의 낭송무대 외에도 부산외대에 재학중인 양완유 등 7명의 타이완 교환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중국학부 동아리(동방명주) 공연도 펼쳐졌다.
대회 결과 초급반에서는 박소정(1등), 임선미(2등), 전민경·최민경(3등) 학생이 수상했으며, 중급반에서는 이효경(1등), 손지현(2등), 김재성·최인영(3등), 고급반에서는 임가연(1등), 김승훈(2등), 김은지·이박문(3등)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칭화대, 푸단대, 상해외대 등 이미 중국 내 25개 유명 대학과 장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 부산외대는 최근 정치대, 문화대, 동오대, 가오슝대, 웬자오외어대 등 타이완 내 저명 대학들과도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