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비교문학과 집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여러분의 큰 호응과 참여를 바라마지 않습니다.<br> <br><br>일시: 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다섯시<br><br>장소: 부산외국어대학교 본관 510호<br><br>주제: \"코스모폴리탄 주체의 가능성: 두 텍스트의 버텨읽기\"<br><br>연사: 김지영 (부산가톨릭대학교)<br><br> <br><br>이번 집담회에서 주로 다루게 될 텍스트는 주디스 버틀러의 <불확실한 삶: 애도와 폭력의 권력들>(경성대출판부. 2008)과 알랭 바디우의 <사도바울: '제국'에 맞서는 보편주의 윤리를 찾아서>(새물결. 2008)입니다. 그 외에 버틀러와 스피박의 <누가 민족국가를 노래하는가>(산책자. 2008), 그리고 버틀러와 지젝, 라클라우의 대담집인 <우연성, 헤게모니, 보편성>(도서출판b. 2009)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누수되는 버려진 주체, 혹은 '제국'에 거스르는 주체'를 문제로 제기하면서, 요즘 유럽에서 새롭게 얘기되는 보편성과 세계시민주의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최신의 내용이 논의될 것 같습니다.<br><br> <br><br>김지영 선생님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영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부산가톨릭대 연구교수로 재직 중입니다.<br><br> <br><br>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