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야기, 삶과 문학’ 강좌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산하 시립중앙도서관이 내달 1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8회에 걸쳐 화상 프로그램 ‘ZOOM’으로 ‘인도 이야기, 삶과 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인도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외대 인도언어문화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 부산외대 손연우 인도학과 교수가 이질적인 문화가 융합해 형성된 인도의 복합문화를 바탕으로 한 여러 문학 작품으로 인도 사회, 문화, 삶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늘(27일)부터 부산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임석규 부산시립중앙도서관장은 “사회구성원의 다양성이 더 커지고 있는 요즘, 이번 강좌는 서로에 대한 인정과 존중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