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6-8일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진행된 ‘2023 허황후 신행길’축제에서 인도언어문화연구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생생한 인도문화체험>과 <인도어학당>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인도문화체험을 마련하여 김해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였다.

주한인도대사 아미트 꾸마르(Amit Kumar)께서 방문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셨고,

인도 초청 무용단이 시민들에게 ‘바라트나트얌’ 인도의 멋진 전통춤 공연을 선보였다.

연구소에서 진행된 인도문화체험 행사에는 인도전통의상 사리열쇠고리 만들기, 3D따즈마할 만들기, 부직포 따즈마할 만들기뿐만 아니라 인도인들이 평상복으로 즐겨입는 꾸르타와 남성들이 쓰는 터번을 입고 따즈마할 앞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 가족들과 만들기 체험을 할뿐 아니라 부모님과 아이들이 인도 의상을 입고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에 방문하신 분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인도어학당에서 진행된 인도의 공용어 힌디어 배워보기, 힌디어 알파벳인 데바나가리 따라 써보기에는 처음보는 글자에 신기해 하시며, 따라쓰기를 경험해보신 어르신들과 부모님과 아이들은 그림같은 글자를 재미있어 하시며 인도에 대한 관심도가 글씨 덕분에 더 배가 된다고 하셨다.

저녁 시간부터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인도문화와 언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일으키는 즐거운 인도 알리기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