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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에서 이슬람 기도하는 것을 두고 갈등 심화, 바즈랑 달은 뿌자를 하겠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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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학 2018-11-16 00:00

ताजमहल (फोटो-Reuters)


인도 고고학회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아그라의 타지마할에서 이슬람 기도 (나마즈) 를 한 것에 대해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젠 이 혼란에 바즈랑 달 도 뛰어 들었다.

바즈랑 달 은 타지마할에서 힌두교식 뿌자 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고고학회의 금지를 무시하고 '타지마할 인뜨자미야 커미티' 의 회원들은 화요일 타지마할 안에서 이슬람식 기도인 나마즈를 했다. 그들은 고고학회의 공무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기도를 올렸으며 타지마할에서 이슬람 기도를 하는 비디오가 요즘 퍼지고 있다.


대법원은 2018년 7월19일,' 타지마할 내 위치한 마스지드 에서 '금요일' 에만 이슬람식 기도를 할 수 있다.' 라는 명령을 전달 했으며 로컬 사람들만 참여 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화요일 몇몇 사람들이 타지마할에 도착 해서 이슬람 기도를 했다. 타지마할은 금요일에 문을 닫지만 이슬람 신자들을 위해 2시간 동안만 열린다.


이제는 이 혼란에 힌두 극단주의 단체인 바즈랑 달도 뛰어들었다. 바즈랑 달의 멤버인 '고빈드 빠라사르' 는 "우리가 타즈마할 내에서 힌두식 아르띠를 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이들이 어떻게 이슬람식 기도를 올릴 수 있나? 우리도 힌두교 뿌자를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