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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2018-10-04 22:02
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은 10 월 4 일 인도에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푸틴 대통령 방문의 중점은 양국 관계를 논의하고 이란의 원유 수입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및 세계 문제에 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한다.
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 월 4 일부터 5 일까지 제 19 차 인도 - 러시아 연례 양국 정상 회담을 위해 공식적으로 뉴델리에 방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의 지도자들은 위와 같은 이슈들 이외에도 러시아 방위 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관련하여 의논할 것이라고 한다. 두 나라 모두 푸틴의 방문 중 S-400 미사일 거래를 성사시킬지 주목하고 있다. 우선 양국은 40,000 루피 상당의 협상을 통해 거의 협상을 완료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인도가 미국의 제재를 무시하고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
러시아는 인도에 무기 및 탄약을 공급하는 주요국이다. 소식통은 모디와 푸틴이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에 대해 미국의 제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와의 회담 이외에도 러시아 지도자는 람나트 코빈드 (Ramnath Kovind) 대통령을 만날 것이며 다른 여러 공식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모디와 푸틴은 무역, 투자, 에너지, 우주 및 관광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촉진 할 방법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