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초보가 도전해본 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
많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이유는 당장 자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언젠가 급하게 운전을 해야 할 일이
생기기 때문에 그때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우리 부모님들은
성인이 되면 바로 운전면허 먼저 따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20살이 되었을 때 부모님이
운전면허 학원에 보내주셔서 한 달 정도
도전한 끝에 면허를 취득했던 게 기억이 나요.
이후로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운전을 할 일이 없었고 회사를 다니면서도
집이 가까웠기 때문에 딱히 자차를 사야
되겠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기름값도 굉장히 비쌌던 시기였기 때문에
오히려 차를 사지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 게
정말 경제적이구나라는 걸 느끼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차를 사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저희 부모님이 많이 연로하셔서
이제는 제가 모시고 병원에 자주 가야 하기도
하고 예전처럼 운전을 장시간 못하셨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거나 혹은 친척 집에
가야 할 때는 차가 필요했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갑자기
운전을 하고 어디론가 가야 할 일들이 많더라구요.
이 기회에 운전을 미리 배워두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면허는 있기 때문에 짧게 단기로 운전을
가르쳐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알아보다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찾았답니다.
제가 여기를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기초부터 꼼꼼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이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어느 정도 운전에 대한
기본기는 알고 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어렴풋이나마 기능의 역할이나 작동법이
기났었고 악셀이나 브레이크는 절대 헷갈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부모님 차를 가지고 한번
연습을 했을 때에는 시동을 거는 것조차
몰라서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리고 면허시험은 정해진 코스만 운전을
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운전을 제가
직접 혼자서 해본다라는 상상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강사님이 알려주시기 때문에 기초 이론이나
교통법 혹은 기능 공부가 잘 되지 않는 상태라고
하더라도 꼼꼼하게 배울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연수 경력이 풍부해서 여유가 있는 것도 맞지만,
업체에 100% 소속되어서 근무하시는
분들이시더라고요.
정규 강사로 근무를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수업을 하실 때에도 업체 내에서
정해진 커리큘럼 내에서 수업을 해주신답니다.
그래서 후기를 읽어보면 아시다시피
어떤 분에게 수업을 듣더라도
이 업체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3일 만에 초보 탈출" 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은
업체용 승용차로 하시면 32만원
SUV는 34만원이고 자차는 29만원입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운전의 기초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처음에 기본적인 이론을 쭉 배우고
나서 차량 내부에 있는 장치들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칭과 작동법을 익혀봤어요.
저는 와이퍼와 작동법 절대
헷갈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해보니 너무 헷갈리고
워셔액이 갑자기 안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여쭤봤는데 본네트를 열어서 워셔액을
넣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니까
너무 든든하더라구요.
꼭 필요한 기본 장치뿐만 아니라
거의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시피 한
옵션 기능들까지도 잘 알려주시기 때문에
나중에 차를 살 때 어떤 부분은
나에게 꼭 필요하겠다,
꼭 넣어야겠다라는 것을 미리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강사님께서 기본적인
도로 주행을 해보자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가능할 것 같아서 흔쾌히 알겠다고
말씀드렸고 저희 집 근처에 큰 도로들만
가볍게 돌아보기로 했어요.
워낙 한적한 시간대라서 속도 상관없이
서행으로 다닐 수 있었고, 여러 차가
지나다니지는 않았기에 차폭감을 익혔답니다.
악셀이나 브레이크를 브레이크의 감각을
익히는 데에는 정말 좋았던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나서 다음날 2일차에서는
도로주행 연습을 해 보기로 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의 장점은 바로
면허 자격증을 따는 것과 다르게
정해진 코스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강사님과 상의하여 내가 꼭 가보자
하는 곳을 목적지로 찍어서
내비게이션을 보며 실전으로 운전을 연습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답니다.
제가 연수를 받으면서 가장 떨렸던 건
바로 차선 변경을 할 때였어요.
뒤에는 커다란 버스가 있고 앞에 자동차가 있고
바로 옆에는 SUV가 있고 사방이 모두
차였기 때문에 정말 여유 없이 긴장하면서
운전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이렇게 차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차선 변경을 한 번 성공하고 나면 이후로는
자신감이 붙어서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갈까 말까 눈치 보기도 하고
너무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하기 위해
초조한 마음에 시도했 적도 있었는데요.
강사님께서 안전한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셨기 때문에 다행히 별 탈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주차는 전면 주차, 후진 주차 그리고
평행 주차까지 이 세 가지를 배울 수 있구요.
초보자들은 주차를 마스터할 수 없을
거라고 모든 분들이 말씀하시겠지만,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로 멋지게 해내서
우리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어요.
주차 잘하면 왠지 운전 정말 잘해 보이는
거 다들 아시죠?
그러니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공식과 꿀팁들을 꼭
배워서 유용하게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10시간동안
운전을 배워봤는데요.
더 궁금하신 점은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