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초보의 운전도전 어렵지 않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
요즘에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며
스스로 챙기기도 바쁘지만 육아를 하다 보면
정말 몸이 2개 아니 10개로도 부족한
적이 많아요.
그럴 때 차가 없으면 일상생활에서
점들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결혼한다고 하면
면허는 있는지 꼭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저는 면허는 있지만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장롱면허인 사람이에요.
10년 가까이 운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운전이라는 건
앞으로 평생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또
얘기가 달라지더라고요.
학원도 데려다 줘야 되는 것은 물론 주
말이 되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들이 많기 때문에 남편이 바쁘다 보면
저와 아이가 둘이 가야 되는데 그럴 때
차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운 날에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게
정말 힘이 들더라고요.
다른 엄마들은 차에 항상 짐을 두면서
가볍게 아이만 데리고 다니던데
저는 그럴 수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남편과 상의하여 연수를 한번 받아보기로 했었어요.
사실 남편도 제가 워낙 운전을 안 한 지가
오래되다 보니까 본인이 운전을 가르쳐주기에는
많이 부족할 것 같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남편도 운전 경력은 많지만 누군가를
가르쳐 본 적은 없었기 때문에 되도록
실력 있는 분한테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인터넷으로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니까 마침
장롱면허운전연수가 있었어요.
제가 맘카페에서 이 업체를 통해 운전을
배웠다는 분이 있어서 관심 있게 살펴보게 되었는데
주부들도 편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는 만큼
방문 연수라서 간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자차가 없으신 분들 고민 많으시겠지만
여기에는 연수를 받을 때 필요한 승용차나
SUV까지 다양한 차종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집에서 육아를 하다 보면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거에 대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잘할 수 있을까 위축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업체는 소속되어 있는 강사님께서
직접 찾아와 운전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친절하게 강습을 해주셔요.
그리고 제가 실수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피드백을 해 주시기
때문에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겁이 많던 저였는데 같은 성별인 여성
강사님에게도 운전을 배울 수 있다라고
해서 신청을 해보기로 했어요.
운전을 배우기 일주일 전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마침 일정이 가능하여
여성 강사님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다라고
하길래 바로 등록을 했어요.
그리고 비용이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수강료는 자차로
하시는 분들은 29만 원이고 연수용
승용차는 34만 원이에요.
요즘에는 SUV도 많이 하시던데 SUV는
34만 원이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시작된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서는 운전을 시작하면서 꼭
필요한 기초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강사님이 전해주신 매뉴얼을 보면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했고 이어서 차량
내부에 있는 기능들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주유구를 여는 방법 그리고 워셔액이
떨어졌었을 때 어떻게 채우는지 그리고
차량 전체적으로 주행 중 필요한 기능들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어보고 기어 변속을 해봤는데
기능들을 익혀봤으니 이제 주행을 해보면서
한번 활용해 보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저희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어서 그 인근으로 해서 크게
한번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차선에 너무 쏠리면서 운전을 하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고 방지턱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브레이크를 밟아서
부드럽게 제어하여 넘어가는 것도
연습해 봤답니다.
그다음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에서는
실질적으로 운전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시내 주행을 가보면서 제가 원하는
목적지로 직접 운전을 해볼 수가 있어요.
저는 아이의 등교는 물론 주말에 자주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해봤는데요.
강사님과 한번 같이 운전을 해보면 왠지
다음부터는 아이와 함께 자신 있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근데 매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과 직접
운전을 하는 건 같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다르더라고요.
앞뒤 양 사방으로 차가 많았기 때문에 차선
변경을 안전하게 하는 방법도 배우고
도로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시야를 멀리 두고 보는 방법도 연습해 봤어요.
그리고 교차로들도 저마다의 룰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강사님과 여러 번 반복해보면서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특히 비보호 좌회전은 직진 신호라도
맞은편에 차가 없으면 좌회전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유턴도 표지판을 보면서 어느
타이밍에 해야 할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만약 표지판이 없다면 안전한 타이밍에
바로 유턴을 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연습을 했어요.
마지막 3일차에서는
주차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됩니다.
주차는 정말 쉬울 것 같아도 막상 해보면
어려운 점들이 많아요.
왜냐하면 주차선 안에 꼭 깔끔하게 넣되
양 옆에 있는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기 때문에 감으로 하는 것보다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규칙을 이용해서 운전해 보는 것이 좋아요.
저는 후진 주차부터 시작해서 후진 주차를
마스크하고 나면 전면 주차와 평행
주차까지 연습해 봤답니다.
큰맘먹고 도전한 주부의 장롱면허운전연수
안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아요,
다시 시작해보는 운전이 고민이신 분들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살펴보세요!.